서부발전 '신입사원 입사식' 진행,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 채용

▲ 한국서부발전이 6월3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한국서부발전>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서부발전이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서부발전은 6월3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서부발전은 기계, 전기, 토목, 사무 등 6개 직군에 필요한 112명을 선발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균형, 양성평등 요건을 충족할 목적에서 계획보다 10명을 더 채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도 학력과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정보가림채용을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정장 착용 없는 ‘청춘 공감 면접’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평가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전공지식과 사고력, 실전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실무 능력 평가와 발전사업 관련 전공지식 평가 등으로 지원자가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는지 살폈다.

면접 전형에서는 심층 면접을 활용해 지원자의 사고력과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채용으로 차세대 에너지 전환을 이끌 인재를 폭넓게 선발했다”며 “이들이 한층 높은 전문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