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6382억 원 규모 경기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6월30일 경기 과천주공5단지재건축정비조합과 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1242세대 6382억 규모

▲ 대우건설이 6382억 원 규모 경기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해당 사업은 경기 과천 별양동 6번지 일대에 35층, 8개동, 공동주택 124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은 6382억3900만 원으로 대우건설 지난해 연결 매출의 6.08% 수준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선급금 등은 없고 대금지급 조건은 분양수입금 한도 안에서 공사 진행도에 따라 대금을 받는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이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