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1천억 원을 웃도는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6일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와이-피제이티(Y-PJT)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1272억 규모 일반산단시설 공사 계약

▲ 코오롱글로벌은 26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와이-피제이티(Y-PJT) 신축공사' 일감을 따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587-2번지 일원에 원삼일반산업단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272억 원으로 2024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4.37% 규모다.

계약 시작일 및 착공예정일은 2025년 7월18일이며 계약 종료일은 2027년 1월20일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18개월이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고 대금지금 조건은 ‘기성불’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