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하반기 주가 회복 가능성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6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3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명주 연구원은 “다수의 브랜드 운영으로 영업이익 상승 여력이 낮아 주가 약세를 보여왔다”며 “하반기 정부의 적극적 증시 부양과 화장품 사업에 대한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에는 무난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43억 원, 영업이익 72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1637.4%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알엑스가 2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브랜드 라네즈 중심의 북미 및 유럽 시장 성장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중국은 낮은 기저 효과에 따라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과 관련해 긍정적 변수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예전보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매출 비중은 줄었지만 여전히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사업의 수익성은 전체 평균보다 낮기 때문에 중국 법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경우 영업이익률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070억 원, 영업이익 42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91.3%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하반기 주가 회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26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3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명주 연구원은 “다수의 브랜드 운영으로 영업이익 상승 여력이 낮아 주가 약세를 보여왔다”며 “하반기 정부의 적극적 증시 부양과 화장품 사업에 대한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에는 무난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43억 원, 영업이익 72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1637.4%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알엑스가 2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브랜드 라네즈 중심의 북미 및 유럽 시장 성장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중국은 낮은 기저 효과에 따라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과 관련해 긍정적 변수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예전보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매출 비중은 줄었지만 여전히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사업의 수익성은 전체 평균보다 낮기 때문에 중국 법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경우 영업이익률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070억 원, 영업이익 42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91.3%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