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했다.
26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24일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정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를 4년 넘게 이끌어왔다.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서 현대차그룹 경력을 시작해 현대차 부품개발사업부장,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 구매본부장, 현대차 구매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 12월 그룹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위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정 사장은 엔진 생산 등에 그쳤던 현대위아 사업 분야를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방산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후임 대표로 권오성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연구개발지원 사업부장이 내정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후임 대표로 누가 올지에 대해서 지금으로서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정 사장이 4년 넘게 일하면서 여러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26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24일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임 의사를 밝혔다.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를 이끈지 4년여 만에 사임했다. <현대위아>
정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를 4년 넘게 이끌어왔다.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서 현대차그룹 경력을 시작해 현대차 부품개발사업부장,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 구매본부장, 현대차 구매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 12월 그룹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위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정 사장은 엔진 생산 등에 그쳤던 현대위아 사업 분야를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방산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후임 대표로 권오성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연구개발지원 사업부장이 내정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후임 대표로 누가 올지에 대해서 지금으로서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정 사장이 4년 넘게 일하면서 여러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