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라운드스퀘어그룹의 콘텐츠 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는 2025년 하반기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경력 채용은 올 4분기 명동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삼양애니의 빠른 성장세를 이끌어갈 맞춤형 인재 확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삼양애니 2025 하반기 경력직 두 자릿수 채용, "글로벌 사업 확대"

▲ 2025 삼양애니 하반기 경력직 공개 채용 포스터. <삼양라운드스퀘어>


기존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커머스 사업 구축, 미국·중국·일본 등 글로벌 사업 분야 확대 등 미래 성장을 이끌 우수 인재 채용을 목표로 한다.

모집분야는 △IP 사업개발 △글로벌 마케팅 △온라인 세일즈/MD (중국) △아마존 운영/MD (일본) △사업개발(BD) △수출입 지원 △영상컨텐츠 PD △애니메이션 PD △유튜브 채널 운영담당자 등 총 9개 부문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입사 희망자는 삼양라운드스퀘어 공식 채용 페이지 또는 채용 전문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별 상세 자격 요건 및 우대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양애니는 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커머스 등의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다. 

김학준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중심으로 한 프로덕션 ‘라운드 스튜디오’를 통해 유튜브 채널 ‘JohnMaat’, ‘PEPPO’ 등을 운영 중이다. 아이돌, 크리에이터, 캐릭터지적재산권(IP)을 결합한 콘텐츠 사업과 함께 삼양애니 상해법인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정우종 삼양애니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컨텐츠, 캐릭터IP, 이커머스, 글로벌 마케팅 등 사업영역이 대폭 확장되는 시점에 발맞춰 대규모 경력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삼양애니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와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뛰어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