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글로벌 식품 브랜드 크래프트 하인즈와 손잡고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대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6일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활용한 베이글 4종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CU 크래프트 크림치즈 베이글 4종 출시, 베이글 샌드위치 2종도 선봬

▲ CU가 크래프트 크림치즈 베이글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 BGF리테일 >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뉴욕식 정통 베이글 콘셉트의 ‘크래프트 크림치즈 베이글’이다. 바질 크림치즈와 블루베리 크림치즈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 3300원이다.

‘바질 크림치즈 베이글’은 올리브 베이글에 바질페스토 크림치즈를 더했다. ‘블루베리 크림치즈 베이글’은 블루베리 원물을 넣었다.

다음 달에도 해당 시리즈의 신제품을 순차 출시한다. 무화과 잼과 원물을 넣은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글’, 레몬 껍질을 활용한 ‘레몬 크림치즈 베이글’이 추가된다.

‘겟 베이글 샌드위치’ 2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햄치즈 베이글과 어니언크림 베이글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 4500원이다. 겟커피와 함께 구매하면 15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식사 대용 베이커리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품질과 특색을 높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