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위해 글로벌 거장 9명과 협업한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를 제안한 개포우성7차에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롤모델 완성을 위해 월드클래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에 글로벌 거장 9명 집결, 총괄 디렉터 '루브르 현대화' 장-미셸 빌모트

▲ 대우건설의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는 9인의 전문가. <대우건설>


전세계 각지의 전문가가 모여 ‘써밋 프라니티’ 사업에 참여한다.

총괄디렉터는 프랑스 최고의 건축 거장 장-미셸 빌모트가 맡는다.

장-미셸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엘리제궁 등 프랑스 건축 현대화 프로젝트를 이끌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국내에서는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와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구조 설계는 유럽 최고 엔지니어링 전문가 그룹 독일 ‘볼링거 앤 그로만(Bollinger+Grohmann)’이 맡는다. 스위스 로잔의 롤렉스 교육센터와 일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경기도 양평 '생명의 빛 예배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을 지녔다. 

조경에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풍경을 추구하며 현대적 예술감각과 기능성을 갖춘 조경 디자인 연구서 바이런(VIRON), 커뮤니티에는 교보문고와 준지 플래그쉽 스토어 등을 연출한 국내 대표 공간 크리에이터 그룹 WGNB와 공간디자인그룹 SWNA가 참여한다.

이밖에 △최정상 토털 인테리어 그룹 현우디자인 △실내 조명 스페셜리스트 루트 퍼셉션(ROOT PERCEPTION) △홈데코 분야 스페셜리스트 디자인 윰(DESIGN YUMM) △미디어아트 에이전시 디스트릭트(d’strict) 등도 참여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뉴욕 트럼프월드와 국내 한남더힐에 이어 최근 수주한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에 이르기까지 최상위 주거문화를 이끄는 주택명가로 인정받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써밋 프라니티’로 개포의 보석을 현실로 구현하려는 조합원 열망을 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