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7일 개관, 7월2일 청약 개시

▲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투시도. < GS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충남 아산에 1238가구 규모의 ‘자이(Xi)’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

GS건설은 27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대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모두 1238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에 발표되고 21~23일 3일 동안 당첨자 계약이 이뤄진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조시 거주자 가운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충족 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계약금 10%를 완납한 뒤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변경된 청약 제도도 적용돼 지난해 6월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한 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내 계속 무주택세대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번지에 위치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A1·A2·A23 블록을 통해 모두 3673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에 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