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아베스틸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용 후 핵연료 운반용기(CASK)와 미국 특수합금(SST) 등 신사업 성과가 매출과 영업이익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세아베스틸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 원에서 3만3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주가는 23일 2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신사업 매출과 이익이 반영되는 2027년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며 “2027년 원자력 발전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 미국 특수합금 매출은 각각 3천억 원, 영업이익은 510억 원·680억 원”이라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산 특수강의 반덤핑 조사 진행 상황에 주목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특수강 반덤핑 조사를 시작, 2026년 상반기 잠정관세 발효할 것”이라며 “조사 개시 후 관련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이후 후판, 열연강판, STS, CR 등 품목에서 반덤핑 제소가 모두 조사 개시·예비관세 발표로 이어졌다”며 “이번 특수강·봉강 반덤핑도 ‘조사 후 관세발효’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아베스틸지주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9544억 원, 영업이익 368억 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103.5%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그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원재료 단위가격과 완성품 판매가격의 차이) 개선이 이익 증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신재희 기자
사용 후 핵연료 운반용기(CASK)와 미국 특수합금(SST) 등 신사업 성과가 매출과 영업이익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지주의 원자력 발전 사용 후 핵연료 운반용기, 미국 특수합금 등 신사업이 2027년 각각 매출 3천억 원을 낼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세아베스틸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 원에서 3만3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주가는 23일 2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신사업 매출과 이익이 반영되는 2027년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며 “2027년 원자력 발전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 미국 특수합금 매출은 각각 3천억 원, 영업이익은 510억 원·680억 원”이라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산 특수강의 반덤핑 조사 진행 상황에 주목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특수강 반덤핑 조사를 시작, 2026년 상반기 잠정관세 발효할 것”이라며 “조사 개시 후 관련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이후 후판, 열연강판, STS, CR 등 품목에서 반덤핑 제소가 모두 조사 개시·예비관세 발표로 이어졌다”며 “이번 특수강·봉강 반덤핑도 ‘조사 후 관세발효’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아베스틸지주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9544억 원, 영업이익 368억 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103.5%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그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원재료 단위가격과 완성품 판매가격의 차이) 개선이 이익 증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