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국내외 기후전문가들의 재생에너지 혁신 인사이트를 경험하세요](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23112019_103702.jpg)
▲ 비즈니스포스트와 한국사회책임투자퍼럼이 2025 기후경쟁력포럼을 연다.
비즈니스포스트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함께 오는 7월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 FKI타워(옛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 기후경쟁력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성장을 위한 전환: 재생에너지 혁신의 마지막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의 발제와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됩니다. 국회ESG포럼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합니다.
얼마 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한국의 지난해 재생에너지 비중은 1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기간 국제 평균이 이미 30%를 넘은 것에 견주면 격차가 매우 큽니다.
이에 에너지 전환에서 앞서가고 있는 유럽연합(EU), 미국 등 선진국들은 후발 경쟁국들을 견제하기 위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청정경쟁법(CCA)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철강, 조선, 전력, 시멘트 등 주요 산업 분야는 이미 그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런 소재를 사용하는 자동차, 반도체, 전자제품 등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30년 국제적으로 합의된 중기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평가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이런 국제 기준과 관세 장벽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같은 상황을 내다본 국내 기업들은 다수가 RE100에 가입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있으나 열악한 국내 인프라에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2030년까지 단 5년을 앞둔 이 중요한 시점에 정부가 단기간 내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추는 '재생에너지 혁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상세히 분석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합니다.
강석운 비즈니스포스트 대표이사와 김영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은 공동 주최기관으로 포럼 의미를 설명합니다.
특히 김성환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 등과 정부 관계자에 더해 기업 관계자, 해외 전문가들이 한국 재생에너지 문제를 바라보는 견해를 전달하고 포럼 개최를 축하할 예정입니다.
해외발제에서는 미국 재생에너지환경재단 이사장 겸 델라웨어대 에너지·기후정책 명예교수가 미국 정부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한국이 추진해야 할 재생에너지 정책의 방향성을 제언합니다.
정부발제에서는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접 참석해 현 정부의 에너지와 기후정책 수립 현황과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들을 들여다봅니다.
국내 산업계에서는 심정은 HD한국조선해양 ESG담당 상무, 정규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팀장, 이민우 포스코홀딩스 탄소중립실 리더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생에너지 정책과 개선 사항들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벌입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요한 5년을 헤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재생에너지 문제와 기후경쟁력 강화를 고민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문의 : 박상유 경영기획실장 glen.park@business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