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하청 근로자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0시37분경 충남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대한전선 공장에서 전기설비 제작 업무를 하던 하청업체 소속 A씨가 떨어진 철제 틀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대한전선 당진공장서 40대 하청 근로자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져

▲ 20일 오전 10시37분경 충남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대한전선 공장에서 전기설비 제작 업무를 하던 하청업체 소속 A씨가 떨어진 철제 틀에 깔려 사망했다. <대한전선>


경찰에 따르면, 크레인으로 철제 구조물을 옮기던 중 이를 지탱하던 줄이 끊어지며 A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포함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