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손예진 브라’로 알려진 속옷 브랜드 ‘감탄브라’를 모바일과 TV 라이브로 판매한다.

CJ온스타일은 22일 저녁 10시 40분 TV 라이브 방송 ‘조윤주가 사는 세상(주사세)’ 방송을 시작으로 일상복 전문기업 ‘그리티’의 속옷 ‘감탄브라’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26일 저녁 8시 50분 처음 선보이는 속옷 전문 모바일 라이브 방송 ‘ABC마켓’의 첫 방송도 감탄브라로 포문을 연다. 이 방송에서 ‘원더브라’도 함께 선보인다.

27일 저녁 10시 45분 TV 라이브 ‘힛더란제리’ 방송에서도 원더브라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티’는 감탄브라와 원더브라, 메이든폼 등 속옷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감탄브라의 대표 제품인 ‘감탄 인견쿨’은 누적판매 2700만 장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매년 속옷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1천억 원대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1~5월 모바일 라이브 속옷 방송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5% 늘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방송에서 3040 고객 비중이 높은 만큼 감탄브라 주요 고객층과 접점이 많다”며 “CJ온스타일의 모바일과 TV 라이브로 감탄브라의 부드럽고 시원한 착용감을 고객 피부에 와닿도록 소개하는 등 새롭게 부상하는 심리스브라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