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푸드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신세계푸드 목표주가를 5만8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19일 신세계푸드 주가는 3만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올해 실적 성장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이 79.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근거로 수익성 채널 위주 재편 효과, 외식가맹사업부 표준모델 변경을 통한 성장 가능성 제고, 단체급식 수주 증가 및 수익성 개선, 비수익 법인 정리 효과, 지난해 일회성 비용 집행에 따른 낮은 기저 등을 들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997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7.9% 증가하는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그동안 그룹사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뤘지만, 할인점이 둔화하면서 회사 성장성도 동시에 약화됐다.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에서 계열사(캡티브) 비중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했고, 노브랜드버거(NBB)를 통해 외식 사업부 확대를 추진했다. 최근 파베이크(급속동결 빵)를 기반으로 베이커리 공급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이런 외부 채널 확대는 신세계푸드 성장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전략”이라며 “특히 파베이크의 경우 공급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하고, 시스템 베이커리 기술력과 자본력을 구축하고 있어 경쟁력이 높다는 점에서 시장 지배력 확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다르게 그룹 의존도를 줄이고 외부 확대 전략에 집중하는 만큼 신세계푸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신세계푸드 목표주가를 5만8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 신세계푸드가 1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신세계푸드 주가는 3만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올해 실적 성장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이 79.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근거로 수익성 채널 위주 재편 효과, 외식가맹사업부 표준모델 변경을 통한 성장 가능성 제고, 단체급식 수주 증가 및 수익성 개선, 비수익 법인 정리 효과, 지난해 일회성 비용 집행에 따른 낮은 기저 등을 들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997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7.9% 증가하는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그동안 그룹사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뤘지만, 할인점이 둔화하면서 회사 성장성도 동시에 약화됐다.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에서 계열사(캡티브) 비중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했고, 노브랜드버거(NBB)를 통해 외식 사업부 확대를 추진했다. 최근 파베이크(급속동결 빵)를 기반으로 베이커리 공급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이런 외부 채널 확대는 신세계푸드 성장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전략”이라며 “특히 파베이크의 경우 공급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하고, 시스템 베이커리 기술력과 자본력을 구축하고 있어 경쟁력이 높다는 점에서 시장 지배력 확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다르게 그룹 의존도를 줄이고 외부 확대 전략에 집중하는 만큼 신세계푸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