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에서 수십억 원대 횡령 사고가 적발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재무 조직 팀장 A씨가 13일 약 20억 원 규모 회사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토스뱅크서 20억 규모 횡령 사고 발생, 고객 자산 피해는 없어

▲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에서 20억 원 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A씨가 토스뱅크 법인계좌에 있던 회사 자금을 비정상적으로 본인 계좌로 이체하며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는 감독 당국에 상황을 보고했으며 관련해 경찰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고객 자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