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2금융권 고객 대출을 1금융권인 은행 대출로 바꿔주는 상생 프로그램에 지속해서 힘을 싣는다.
신한금융은 중신용 고객의 금융부담을 줄이고 신용 개선을 지원하는 상생 대환대출 프로그램인 ‘브링업 앱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2금융권의 우량 고객을 은행권으로 유입해 이자율을 낮추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기존의 은행-저축은행 간 일방향 연계대출과 흐름이 다르다.
금융위원회는 4월16일 이 대출 상품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신한금융은 17일까지 574명의 고객에게 102억 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해 평균 4.8%의 이자 절감 효과를 제공했다. 신한금융이 경감한 이자 누적액은 약 9억8천만 원에 이른다.
신한금융은 대환대출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그룹사 및 고객군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이 줄어도 중저신용 고객을 지원하는 상생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신한금융은 중신용 고객의 금융부담을 줄이고 신용 개선을 지원하는 상생 대환대출 프로그램인 ‘브링업 앱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 신한금융의 상생 금융 프로그램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2금융권의 우량 고객을 은행권으로 유입해 이자율을 낮추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기존의 은행-저축은행 간 일방향 연계대출과 흐름이 다르다.
금융위원회는 4월16일 이 대출 상품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신한금융은 17일까지 574명의 고객에게 102억 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해 평균 4.8%의 이자 절감 효과를 제공했다. 신한금융이 경감한 이자 누적액은 약 9억8천만 원에 이른다.
신한금융은 대환대출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그룹사 및 고객군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이 줄어도 중저신용 고객을 지원하는 상생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