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5월 한 달 동안 전 세계적으로 484건의 랜섬웨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K쉴더스가 발간한 사이버 위협 분석 보고서 ‘EQST 인사이트’에 따르면 5월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는 4월 550건 대비 12% 줄어든 484건으로 집계됐다.
랜섬웨어 피해 건수가 감소하기는 했으나 변종 랜섬웨어의 등장과 신규 해킹 조직의 등장으로 해킹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랜섬웨어 조직인 록빗(LockBit)의 다크웹 유출 사이트가 역으로 해킹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한 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랜섬웨어 그룹은 ‘세이프페이’로 72건의 공격을 기록했다.
신규 랜섬웨어 그룹 ‘데브맨’은 케냐의 공공연금기구와 필리핀 언론사 등을 해킹했고, 또 다른 신규 그룹 ‘사이버엑스’는 일반 채팅 플랫폼을 활용해 몸값 협상을 하는 이례적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최근 랜섬웨어는 소스코드 유출로 인해 새로운 변종이 빠르게 생겨나고 공격 수법도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승리 기자
19일 SK쉴더스가 발간한 사이버 위협 분석 보고서 ‘EQST 인사이트’에 따르면 5월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는 4월 550건 대비 12% 줄어든 484건으로 집계됐다.

▲ 19일 SK쉴더스 사이버 위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전 세계적으로 484건의 랜섬웨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 SK쉴더스 >
랜섬웨어 피해 건수가 감소하기는 했으나 변종 랜섬웨어의 등장과 신규 해킹 조직의 등장으로 해킹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랜섬웨어 조직인 록빗(LockBit)의 다크웹 유출 사이트가 역으로 해킹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한 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랜섬웨어 그룹은 ‘세이프페이’로 72건의 공격을 기록했다.
신규 랜섬웨어 그룹 ‘데브맨’은 케냐의 공공연금기구와 필리핀 언론사 등을 해킹했고, 또 다른 신규 그룹 ‘사이버엑스’는 일반 채팅 플랫폼을 활용해 몸값 협상을 하는 이례적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최근 랜섬웨어는 소스코드 유출로 인해 새로운 변종이 빠르게 생겨나고 공격 수법도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