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한은행이 16일(현지시각) 캄보디아에서 현지 비영리 단체와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 박희진 신한캄보디아은행 법인장, 스엉피리 락사코마 재단 대표, 체아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헴소쳇 캄보디아 금융정보분석원 부국장.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6일(현지시각) 캄보디아에서 ‘락사 코마(Raksa Koma)’ 재단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 일환이다.
락사 코마 재단은 캄보디아 현지 비영리 단체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락사 코마 재단과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 탕크로상(Tang Krosang)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국·공립 초등학교 화장실 신설 지원,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태블릿 PC 기증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신한으로 성장하는 만큼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