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지속가능경영대상 지배구조 부문 대상, 이종국 "책임경영 노력 인정"

▲ 황현주 에스알(SR)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이 1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에스알의 지배구조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에스알>

[비즈니스포스트]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에스알은 1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생산성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은 ESG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공·민간기업을 선정해 부문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에스알은 윤리경영·컴플라이언스 체계강화, 이사회 중심 ESG 경영 실현, 정보공개 고도화 등 투명경영의 실효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한 점, 대국민 정보공개를 확대한 점, 재무건전성을 강화한 점 등을 앞세워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윤리경영·내부통제에 기반한 책임경영 노력이 ESG 경영 고도화의 일환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