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6일 토스모바일과 손잡고 1만~3만 원대의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U 토스모바일과 알뜰폰 제휴 요금제 출시, 24개월간 1만~3만 원대 요금

▲ CU가 토스모바일과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다. < BGF리테일 >


두 기업은 24개월 동안 1만~3만 원대의 요금으로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의점 상품(담배, 면세 상품 제외) 20% 할인과 CU포인트 최대 5%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제휴 요금제는 모두 5종으로 출시된다. 개인별 통신 사용량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별 기본 제공 항목은 △7GB 무제한: 데이터 7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10GB: 데이터 10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15GB+(100): 데이터 15GB+, 전화 100분, 문자 100건 △71GB 무제한: 데이터 11GB+일 2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100GB 무제한: 데이터 100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등이다. 

모든 요금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소진 후 7GB, 10GB 요금제 1Mbps, 15GB, 71GB 요금제 3Mbs, 100GB 요금제 5Mbps 속도로 추가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LG U+ 통신망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인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적용 방법은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회원가입·로그인 후 ‘마이CU’ 메뉴에서 해당 요금제 가입 시 문자로 받은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상품 결제 시 포켓CU 내 결제 QR코드를 제시하면 20% 할인과 CU포인트 적립이 자동 적용된다.

박종성 BGF리테일 고객경험(CX)본부장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CU와 토스모바일의 고객 저변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