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흥구석유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5분 기준 흥구석유 주식은 전날보다 29.97%(3680원) 오른 1만596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흥구석유 주가 장중 상한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급등

▲ 13일 오전 장중 흥구석유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흥구석유는 이날 전날보다 1.3%(160원) 오른 1만2440원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며 국제 유가가 오를 것으로 보이자, 석유 도·소매 판매업체인 흥구석유로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70달러 선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