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앞줄 오른쪽부터)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영미 더불어민주당 중·영도구 지역위원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조승환 영도구 국회의원, 김기재 영도구청장,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등이 12일 부산시에 위치한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인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생필품 선물꾸러미' 전달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J중공업 >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김하동 HJ중공업 노조위원장 등을 포함 임직원 2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선물꾸러미에는 쌀, 된장, 간장, 식용유, 라면, 치약, 샴푸, 비누, 세제, 고무장갑 등 생필품이 담겼다.
선물꾸러미는 영도구청과 영도지역 7개 사회복지관의 주관 하에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 1천 곳에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 가치는 총 4천만 원에 이른다.
앞서 회사 임직원들은 선물꾸러미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조승환 의원(영도구), 김기재 영도구청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정·관계 인사도 참석했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J중공업은 인간존중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모금 활동의 일환인 사랑의 1계좌 운동, 장애인복지관 건립, 장학사업, 자원봉사, 재능기부, 문화사업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또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더베스트(The Best)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