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민간과 손잡고 건설업계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12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건설동행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3대 전략 및 10대 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건설동행위원회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벌어진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부정부패 및 열악한 건설현장 등 건설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 주도로 구성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로드맵은 동행위원회 슬로건인 ‘신뢰를 짓는 건설산업, 미래를 잇는 가치성장’을 토대로 3대 목표와 10대 과제를 마련했다.
3대 목표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안전문화 확산 △청년과 소통하는 스마트한 미래산업으로 성장 △산학연관 협력으로 신뢰받는 일터 조성 등이 제시됐다.
10대 과제에는 △소규모 건설현장 주변환경 이미지 개선 △건설현장 근로환경 개선 및 종사자 복지 강화 △공정대가 기반의 시장 질서 조성 △스마트건설 기업 역량 강화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로드맵 가운데 단기 과제는 즉시 추진해 올해 안에 완료하고 중장기 과제는 앞으로 분과활동 등을 통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세워 2027년 내로 마무리한다.
로드맵 이행 성과는 올해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최 전까지 점검해 공유하기로 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국민과 건설업계 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국토부는 12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건설동행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3대 전략 및 10대 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이 11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동행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건설동행위원회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벌어진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부정부패 및 열악한 건설현장 등 건설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 주도로 구성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로드맵은 동행위원회 슬로건인 ‘신뢰를 짓는 건설산업, 미래를 잇는 가치성장’을 토대로 3대 목표와 10대 과제를 마련했다.
3대 목표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안전문화 확산 △청년과 소통하는 스마트한 미래산업으로 성장 △산학연관 협력으로 신뢰받는 일터 조성 등이 제시됐다.
10대 과제에는 △소규모 건설현장 주변환경 이미지 개선 △건설현장 근로환경 개선 및 종사자 복지 강화 △공정대가 기반의 시장 질서 조성 △스마트건설 기업 역량 강화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로드맵 가운데 단기 과제는 즉시 추진해 올해 안에 완료하고 중장기 과제는 앞으로 분과활동 등을 통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세워 2027년 내로 마무리한다.
로드맵 이행 성과는 올해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최 전까지 점검해 공유하기로 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국민과 건설업계 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