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애드바이오텍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애드바이오텍 주식은 전날보다 29.92%(1255원) 오른 54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9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최근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비상장사 오큐피바이오엠은 9일 장 마감 뒤 약 28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애드바이오텍의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오큐피바이오엠은 바이오·제약사로, 현재 난소암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을 개발하고 있다.
오큐피바이오엠은 애드바이오텍을 통해 면역치료 자산 개발과 자금 조달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이번 인수가 오큐피바이오엠의 최대주주인 캐나다 기업 퀘스트파마테크와 협의 없이 진행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퀘스트파마테크 측은 “우리는 오큐엠의 최대 주주임에도 불구하고 애드바이오텍의 지분 인수 및 오레고보맙 개발 전략과 관련된 어떠한 사전 통보나 협의도 받지 못했다”며 “이번 인수와 관련된 전략에 대해 반대하고 이런 방식은 오레고보맙의 임상 자금 조달 방안으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재용 기자
12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애드바이오텍 주식은 전날보다 29.92%(1255원) 오른 54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 12일 장중 애드바이오텍이 4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9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최근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비상장사 오큐피바이오엠은 9일 장 마감 뒤 약 28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애드바이오텍의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오큐피바이오엠은 바이오·제약사로, 현재 난소암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을 개발하고 있다.
오큐피바이오엠은 애드바이오텍을 통해 면역치료 자산 개발과 자금 조달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이번 인수가 오큐피바이오엠의 최대주주인 캐나다 기업 퀘스트파마테크와 협의 없이 진행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퀘스트파마테크 측은 “우리는 오큐엠의 최대 주주임에도 불구하고 애드바이오텍의 지분 인수 및 오레고보맙 개발 전략과 관련된 어떠한 사전 통보나 협의도 받지 못했다”며 “이번 인수와 관련된 전략에 대해 반대하고 이런 방식은 오레고보맙의 임상 자금 조달 방안으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