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이 2분기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일 풀무원 투자의견을 ‘등급 없음(Not Rated)’으로 제시했다.
‘등급 없음’은 매수의견과 매도의견 가운데 어디로 투자의견이 바뀔지 불확실할 때 매겨진다.
11일 풀무원 주가는 1만2730원에 장을 마감했다.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235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7.7% 증가하는 것이다.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추정치다.
심은주 연구원은 “풀무원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전사 손익 개선의 키는 결국 ‘해외’”라고 내다봤다.
풀무원은 2분기 미국 법인 매출이 5% 안팎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에는 두부 생산능력 확대 효과와 코스트코 행사가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두부 이외 아시아푸드의 미국 현지 생산 비중도 상승하고 있어 물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은 생산라인 통폐합이 진행 중인데 하반기 관련 성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됐다.
중국은 냉동김밥, 상온 파스타 등 신제품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풀무원의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1% 증가한 946억 원으로 추정됐다.
심 연구원은 “풀무원 해외 법인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며 “연간 해외법인 영업손실은 지난해 64억 원에서 올해 73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원석 기자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일 풀무원 투자의견을 ‘등급 없음(Not Rated)’으로 제시했다.

▲ 풀무원이 올해 2분기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등급 없음’은 매수의견과 매도의견 가운데 어디로 투자의견이 바뀔지 불확실할 때 매겨진다.
11일 풀무원 주가는 1만2730원에 장을 마감했다.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235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7.7% 증가하는 것이다.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추정치다.
심은주 연구원은 “풀무원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전사 손익 개선의 키는 결국 ‘해외’”라고 내다봤다.
풀무원은 2분기 미국 법인 매출이 5% 안팎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에는 두부 생산능력 확대 효과와 코스트코 행사가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두부 이외 아시아푸드의 미국 현지 생산 비중도 상승하고 있어 물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은 생산라인 통폐합이 진행 중인데 하반기 관련 성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됐다.
중국은 냉동김밥, 상온 파스타 등 신제품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풀무원의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1% 증가한 946억 원으로 추정됐다.
심 연구원은 “풀무원 해외 법인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며 “연간 해외법인 영업손실은 지난해 64억 원에서 올해 73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