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 USA’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는 계열사와 함께 1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5에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바이오 USA' 참석해 위탁개발생산 협력 모색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16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5’에 참석해 단독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2024년 바이오 USA 참석 당시 모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등과 함께 약 12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특히 R&D 전략을 이끄는 고상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혁신신약연구원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연구 중인 신약후보물질 개발 협업을 이끈다.

이외에도 마이클 루퍼트 국제사업개발 총괄 디렉터, 줄리앙 레아 상업 총괄 디렉터 등 글로벌 사업개발 핵심 인력도 참석한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관련 미팅도 예정돼 있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은 “바이오 USA는 미국 시장에 회사를 각인시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의 각축장으로 항체신약의 라이선스 아웃과 CDMO 수주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성사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개발 및 사업화 논의를 구체화하고 미국·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