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3985억 원 규모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디에스케이피에프브이와 풍무역세권 B3BL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3985억 규모

▲ 대우건설이 3985억 원 규모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해당 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28-3번지 일원에 지상29층, 12개동 공동주택 1524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계약금은 3985억6354만 원으로 대우건설 지난해 연결 매출의 3.7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선급금 등은 없고 대금지급 조건은 분양 수입 한도 내에서 공사 진행도에 따라 돈을 받는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이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금액과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