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사장이 회장에 올랐다.
조현상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석래 회장은 회장을 내려놓지만 효성의 대표이사는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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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왼쪽), 조현상 효성 사장. | ||
효성은 29일 34명 규모의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효성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현준 회장체제를 공식화했다. 조현준 회장은 2007년 효성 사장에 오른 뒤 10년 만에 회장에 올랐다.
조현준 회장은 “대한민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데 공정경쟁을 통해 효성을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현상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산업자재PG장과 전략본부장을 맡는다.
조현상 사장은 1998년에 효성 구조조정TFT 경영혁신팀에 입사한 뒤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임원을 맡아 효성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를 글로벌 1위 사업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현상 사장은 효성의 인수합병을 이끌기도 했다. 조현상 사장은 2002년 세계 최대 타이어메이커인 미국 미쉐린으로부터 버지니아 타이어공장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미국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조석래 회장은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회장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하지만 대표이사는 유지하기로 해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영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뤄진 인사”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2017년 효성그룹 정기 임원인사 명단이다.
◆ 효성
회장 승진 △조현준 섬유PG장 겸 정보통신PG장
사장 승진 △조현상 산업자재 PG장 겸 화학PG CMO 겸 전략본부장
전무 승진 △이종복 미국타이어보강재 법인
상무 승진 △이시연 산업자재PG Technical Yarn PU △박전진 산업자재PG 탄소재료사업단 전주공장장 △전유숙 산업자재PG △김성균 화학PG Optical Film PU 옥산공장장 △공명성 화학PG Optical Film PU △이종훈 화학PG △최원호 중공업PG 중공업연구소 △조도준 브라질법인장 △이재중 브라질법인 △김철 효성기술원△이반석 전략본부
상무보 승진 △주영권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박찬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 부공장장 △박병권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최학철 산업자재PG 울산관리본부 △김종기 화학PG PP/DH PU △이근우 화학PG PP/DH PU △연규찬 중공업PG 전력PU △허우행 중공업PG 전력PU △강병수 바르셀로나지사장 △유영식 베트남법인 △임장규 인도법인 △김용태 홍콩법인장 △이시순 가흥화섬법인 Film부문 총경리 △김기현 북경지사장 △임석주 재무본부
◆ 노틸러스효성
전무 승진 △표경원 COO 겸 사업전략본부장
상무 승진 △이호행 혜주법인장
상무보 승진 △계민형 NHA
◆ 효성굿스프링스
상무 승진 △이철구
◆ 효성캐피탈
상무보 승진 △박태형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