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리익스프레스가 여행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5일 여행 전문관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통합 여행 예약 시스템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 출시

▲ 알리익스프레스가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을 정식 출시하며 여행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은 여행지 예약부터 교통과 숙소, 입장권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여행 플랫폼 플리기와 연동해 통합 여행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글로벌 호텔 150만 개 이상과 직항 항공편 2만5천 개 이상, 관광지·테마파크 입장권 8천 곳 이상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고 알리익스프레스는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여름 세일 기간 가운데 6일 하루를 ‘트래블데이’로 정하고 전용 혜택을 준비했다. 항공권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반값 특가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고객을 위한 현지화 맞춤 서비스도 준비됐다. 한국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고객센터를 상시 운영하며 예약과 결제, 취소 등 여행의 모든 과정에 걸쳐 실시간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고 알리익스프레스는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은 더 많은 국가와 더 다양한 테마의 여행 상품, 더 많은 혜택으로 글로벌 여행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해외여행, 알리트래블 하나면 충분하다’는 표어처럼 손쉬운 예약과 파격적 혜택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여행 경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