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사진)가 5월30일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 GC녹십자웰빙 >
GC녹십자웰빙이 5월30일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개최한 기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 주력 사업인 비급여 전문의약품 영양주사제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실행 청사진이 공개됐다.
GC녹십자웰빙은 비급여 영양주사제 사업 강화를 위해 국내 라이넥 정맥주사(IV) 임상 3상 최종 승인 계획과 함께 중국 하이난성 진출 이후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중국 본토 진입과 관련해서는 실사용 데이터 등을 공개하며 중국 전역으로의 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해외 시장 확대 전략도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은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해외 유통을 확대하고, 필러와 스킨부스터 등의 제품을 내재화해 자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는 “GC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 선도 기업으로 국내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에스테틱 후발주자이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