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대출 실수요자들을 상대로 가계대출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4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장 만기를 기존 30년에서 지역이나 자금 용도 등에 관계 없이 4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신한은행 주담대 만기 40년으로 확대, 가계대출 제한 완화

▲ 신한은행이 대출 실수요 고객들의 부담을 덜 기 위해 가계대출 관련 제한을 완화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서울 지역에서는 갭투자 방지 차원에서 대출 실행 당일 집 주인이 바뀌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막았지만, 해당 규제도 없앨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 대출 관련 실수요 고객의 어려움을 덜고 효용을 늘리기 위해 기존 두 가지 제한을 해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