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아이스크림 '벤슨',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첫 팝업스토어 열어 

▲ 벤슨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베러스쿱크리머리>

[비즈니스포스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벤슨의 첫 팝업스토어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은 1호점을 연 뒤 약 일주일 만에 선보이는 신규 팝업”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벤슨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아 발 빠르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전망대(서울스카이) 입장로와 인접한 곳에 마련됐다.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시식한 뒤 구매할 수 있는 ‘스쿱샵’으로 운영한다.

클래식 4종, 시그니처 14종, 리미티드 2종 등 3가지 라인의 총 20가지 맛을 판매한다. 맛이 뒤섞이지 않도록 한 컵에 한가지 맛만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싱글컵(1스쿱, 100g) 기준 5300원, 파인트(340g) 기준 1만5300원이다. 

팝업 개점을 기념해 싱글컵 구매 고객에게 4일까지 벤슨 쿠키 토핑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고,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저지밀크&말돈솔트 아이스크림 하나를 더 준다(일 한정수량). 팝업 운영 기간은 8월 말까지다.

지난달 23일 문을 연 1호점 ‘벤슨 크리머리 서울’은 일주일 동안 약 1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1호점에 보여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올해 안에 전국 주요 상권에 10개 이상의 매장 및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