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부천 대장지구 첫 분양사업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공급

▲ 경기 부천시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투시도. < DL이앤씨 >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경기 부천시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공급한다.

DL이앤씨는 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6블록에 들어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경기 부천시 부천대장지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 및 55㎡에서 모두 16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5블록이 952가구, A-6블록이 688가구다.

이 가운데 A-5블록의 638가구, A-6블록의 461가구를 합쳐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27년 11월에 이뤄진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A-5블록 평균 분양가가 3.3㎡당 2083만 원, A-6블록의 평균 분양가가 2066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5㎡r 기준으로 5억 원 초반대다.

정부정책자금대출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 동안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7월 시행 예정인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DL이앤씨는 이 단지에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거실 아트월을 주방 공간까지 확장하고 실외기실 및 세탁실의 후면 배치를 통해 소음을 줄일 수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도 배치된다.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키즈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이 공통으로 들어서며 블록별로 차별화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하자로 판정된 건수가 2023년부터 2년 넘게 ‘제로(0)’를 기록하며 우수한 품질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모두 1만9천여 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인 대장지구에 들어선다. 대장지구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멀지 않고 단지 바로 인근에는 대장-홍대선 오정역이 2031년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에서 차량을 이용하면 부천과 인천, 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쉽고 서울 마곡까지는 1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다수의 산단이 위치하거나 조성 예정이고 이 가운데 향후 제1첨단산업단지에는 SK이노베이션의 ‘SK그린테크노캠퍼스’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마련되고 단지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대장지구 첫 분양사업으로 신혼희망타운 가운데 손에 꼽히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실수요자 기대가 높은 만큼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