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옛 고속터미널 부지 개발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공급

▲ 대구 동구 신천동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 DL이앤씨 >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대구 동구 신청동 일대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공급한다.

DL이앤씨는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인 신천동 328-1번지 일대 모두 322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가 들어선다고 29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동구 신천동에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에서 모두 32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입주는 2025년 11월로 예정됐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단지 맞은편에 대구 지하철 1호선, KTX, SRT, 대경선 등 노선 4개가 지나는 동대구역이 위치한다.

특히 단지 출입구 경관광장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길 건너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및 메리어트호텔 접근이 쉽다. 또 동대구로를 따라 대구 지방법원을 비롯해 금융, 행정 관련 시설이 밀집한 범어네거리, 범어동 학원가로 갈 수 있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동대구에서 핵심 입지로 여겨지는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 개발로 공급된다. 이와 관련해 인근에서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 지하철 5호선(순환선),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등이 추진되고 있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공사 진행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부실 시공에 관한 위험도가 비교적 낮다고 평가되는 후분양 아파트다. 전체 동의 골조공사가 끝난 뒤 분양한다.

DL이앤씨는 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성이 높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에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아파트 외관디자인에 경관조명도 접목됐다.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를 6년 연속 유지하고 있고 국토교통부의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공에 관한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 지하철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니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도 많다”며 “대구 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가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