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정부로부터 남녀고용 평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용노동부 주간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으로 뽑혀

▲ 삼성바이오에피스(사진)가 28일 고용노동부의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그동안 남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모성보호 및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적극 운영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임산부 단축근로, 태아돌봄휴직, 육아휴직, 모성보호실 운영 등 모성보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100명 규모의 사내 어린이집의 정원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기업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상무는 “남녀평등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역량에 기반한 동등한 기회를 갖고 일과 삶을 조화롭게 누릴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