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6500억 원가량의 서울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GS건설, 6498억 규모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수주

▲ GS건설이 6498억 원 규모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 지하 4층~지상 35층, 1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6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6498억 원으로 2024년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5.05% 규모다.

계약기간은 철거공사 착공일로부터 50개월이다. 다만 철거공사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고 대금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조건으로 지급된다.

GS건설은 “계약금액, 공사기간 등은 공사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