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제약사와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유럽 공급 계약을 맺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4일 테바파마슈티컬의 자회사 ‘테바 파마슈티컬 인터내셔널 GmbH(테바)’와 투즈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유럽 31개 시장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즈뉴는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해 9월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투즈뉴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테바는 유럽 내 투즈뉴를 마케팅하고 유통할 권리를 확보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투즈뉴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회장은 “테바와의 협력으로 유럽 전역의 환자들에게 투즈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테바의 강력한 시장 접근성을 바탕으로 투즈뉴의 성공은 물론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베바시주맙)를 포함한 14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개발 속도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4일 테바파마슈티컬의 자회사 ‘테바 파마슈티컬 인터내셔널 GmbH(테바)’와 투즈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유럽 31개 시장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제약사와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유럽 공급 계약을 맺었다.
투즈뉴는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해 9월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투즈뉴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테바는 유럽 내 투즈뉴를 마케팅하고 유통할 권리를 확보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투즈뉴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회장은 “테바와의 협력으로 유럽 전역의 환자들에게 투즈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테바의 강력한 시장 접근성을 바탕으로 투즈뉴의 성공은 물론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베바시주맙)를 포함한 14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개발 속도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