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올해 원가율 개선과 함께 수익성을 크게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동부건설은 1분기 원가율을 급격하게 개선했다”며 “지속 가능성 여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지만 2025년 실적을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이날 박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동부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4500원에서 5500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높여 잡았다.
동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162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0.8% 줄었지만 영업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동부건설은 1분기 매출총이익률 14.7%, 원가율 85.3%를 나타냈다. 이는 공사현장의 원가율 구조 개선이 기반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동부건설 1분기 원가율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2분기 이후 평균 수준으로 마진이 회귀하더라도 올해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동부건설은 1분기 원가율 개선에도 매출채권 및 미청구공사에 관한 대손충당으로 영업이익률 자체가 3.6%에 그친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동부건설은 영종도 토지 계약 철회 이후 자금 부담이 해소되면서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영업현금흐름도 개선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동부건설 부채비율은 지난해 2분기 말 293.0%에서 올해 1분기 말 239.3%로 축소됐다.
동부건설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조7365억 원, 영업이익 24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8% 늘고 영업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동부건설은 1분기 원가율을 급격하게 개선했다”며 “지속 가능성 여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지만 2025년 실적을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 26일 다올투자증권이 동부건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모두 상향 조정했다.
이날 박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동부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4500원에서 5500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높여 잡았다.
동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162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0.8% 줄었지만 영업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동부건설은 1분기 매출총이익률 14.7%, 원가율 85.3%를 나타냈다. 이는 공사현장의 원가율 구조 개선이 기반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동부건설 1분기 원가율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2분기 이후 평균 수준으로 마진이 회귀하더라도 올해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동부건설은 1분기 원가율 개선에도 매출채권 및 미청구공사에 관한 대손충당으로 영업이익률 자체가 3.6%에 그친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동부건설은 영종도 토지 계약 철회 이후 자금 부담이 해소되면서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영업현금흐름도 개선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동부건설 부채비율은 지난해 2분기 말 293.0%에서 올해 1분기 말 239.3%로 축소됐다.
동부건설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조7365억 원, 영업이익 24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8% 늘고 영업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