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울1호기가 연료교체 및 예방점검 수행을 위해 가동을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3일 한울1호기가 발전을 정지하고 제2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울 1호기 '제26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연료 교체와 예방점검 수행

▲ 한울1호기가 연료교체 및 예방점검 수행을 위해 가동을 정지했다. 사진은 한울1호기의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41일 동안 이뤄진다. 한울원자력본부는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정비가 끝나면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을 거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발전을 재개한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한울1호기가 5월23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