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양천구 신정동 310번지 일대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21일 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목동4단지와 10단지 일대 주택 재건축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목동 4단지는 오목교역과 목동역 인근지역으로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2436세대(공공주택 293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목동 10단지는 신정네거리역과 양명초등학교, 신서중학교, 신트리공원 인근지역으로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0층, 4050세대(공공주택 525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을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동지구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신속통합기획으로 자문이후 정비계획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진행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안 마련을 지원해 재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