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수원, 요리 유튜버들과 신메뉴 가득 채운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5 열어

▲ 스타필드수원 바이츠 플레이스에 문을 연 유튜버 정육왕의 신규 족발 전문 브랜드 ‘정족’ 전경. <신세계프라퍼티>

[비즈니스포스트] 스타필드수원이 식음료(F&B) 특화존에서 이색 요리들을 모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수원에서 신규 식음료(F&B) 팝업스토어들을 열고 최근 유행하는 메뉴로 가득 채운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5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스타필드 수원 1층에 조성된 푸드 편집숍 콘셉트의 F&B 특화존으로,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3~4개월 단위로 신규 브랜드를 선보여 왔다.

이번 시즌5에서는 개성있는 요리 스타일과 음식 비주얼로 도합 280만 명 구독자를 사로잡은 요리 유튜버 4인방과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가 팝업스토어를 연다.

유튜버 ‘정육왕’, ‘취요남’, ‘은수저’, ‘문츠’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7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정육왕은 신규 족발 전문 브랜드 ‘정육왕의 정직한 족발’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먹음직스러운 두께감과 부드러운 식감, 윤기 흐르는 비주얼을 갖춘 태국식 족발덮밥 ‘카우카무’가 대표 메뉴다.

141만 유튜버 취요남(취미로 요리하는 남자)은 일본 가정식 고로케 브랜드 ‘고노케’를 소개한다. 감자·깻잎·콘치즈·카레 등으로 속을 꽉 채운 고로케를 현장에서 갓 튀겨 제공한다.

유튜버 은수저는 ‘왕중평의 육즙만두’에서는 대만식 만두를 맛볼 수 있다. 고소한 육즙만두, 탱글한 새우만두, 매콤한 마라만두 등 3종을 준비했다.

성수동에서 ‘문츠바베큐’를 운영하는 바비큐 전문 유튜버 ‘문츠’는 텍사스식 훈연 바비큐 플레이트가 특징인 ‘바이츠텍사스’를 소개한다. 훈제 삼겹살과 알감자에 쪽파·피클·할라피뇨 등의 토핑과 바비큐·치폴레·사워크림 등 각종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노브랜드버거는 바이츠 플레이스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더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갖춘 신메뉴를 선보인다. 패티 무게는 30% 늘리고 가격은 업계 대비 30% 줄인 신제품 ‘NBB 어메이징 더블’을 판매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