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절차를 다시 본격화한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최근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케이뱅크 기업공개 세 번째 도전, 증권사에 입찰제안서 발송

▲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6월 안에 주관사단을 선정해 2026년 초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는 앞서 2022년 9월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기업가치를 기대보다 낮게 평가받으면서 다음해 2월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케이뱅크는 그 뒤 2024년 10월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재추진에 나섰다. 하지만 수요예측에 결과가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다시 한 번 상장을 연기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