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금호타이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38%(355원) 떨어진 4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8.31%(400원) 낮아진 4410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431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로 장기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금호타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7천 원에서 6천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금호타이어가 곡성공장 및 베트남공장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 사업 지속성은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단기 실적 악화 우려가 있다고 바라봤다.
금호타이어는 앞서 17일 오전 7시11분경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광주2공장의 50~60%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혜린 기자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 금호타이어 주가가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여파로 19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금호타이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38%(355원) 떨어진 4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8.31%(400원) 낮아진 4410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431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로 장기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금호타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7천 원에서 6천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금호타이어가 곡성공장 및 베트남공장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 사업 지속성은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단기 실적 악화 우려가 있다고 바라봤다.
금호타이어는 앞서 17일 오전 7시11분경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광주2공장의 50~60%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