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애플과 중국 알리바바 사이의 인공지능(AI) 업무 협약을 두고 우려를 표명했다.
18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과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관계자들은 애플 고위 임원들을 만나 애플과 알리바바 사이의 인공지능 업무협약 관련 사항을 따져 물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애플 임원에 '앞으로 어떤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는지'와 '중국과는 법률계약을 체결하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2월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의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미국 행정부는 이와 관련해 중국 인공지능 기업과의 협력 등을 규제해야 하는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와 정보당국도 알리바바·중국 공산당·인민해방군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수진 기자
18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과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관계자들은 애플 고위 임원들을 만나 애플과 알리바바 사이의 인공지능 업무협약 관련 사항을 따져 물었다.

▲ 미국 정부가 애플과 중국 알리바바의 인공지능 협력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애플 임원에 '앞으로 어떤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는지'와 '중국과는 법률계약을 체결하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2월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의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미국 행정부는 이와 관련해 중국 인공지능 기업과의 협력 등을 규제해야 하는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와 정보당국도 알리바바·중국 공산당·인민해방군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