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뷰티가 서울시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무신사뷰티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5월 성수동 일대에서 총 3곳의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무신사뷰티 서울 성수동서 팝업 매장 3곳 운영,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

▲ 16일 서울 성수동에서 무신사뷰티 오프라인 팝업 매장이 개장했다. 사진은 팝업 매장 전경. <무신사>


이번 팝업은 성장세에 맞춰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계하고 ‘넥스트 뷰티’ 콘셉트를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메인 팝업은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운영되며 ‘넥스트 뷰티존’과 ‘오직 무신사 뷰티존’으로 구성된다. 

13개 브랜드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넥스트 뷰티존’과 무신사가 큐레이션한 30개 라이징 브랜드의 단독 상품 69종이 전시된 ‘오직 무신사 뷰티존’이 마련됐다. 참여 브랜드의 약 70%는 중소 인디 브랜드이며 이 가운데 73% 이상은 자체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

무신사 뷰티의 자체 브랜드인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오드타입 △위찌도 참여했다.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와 위찌는 이번 달 출시한 신상품 5종을 처음 오프라인에 선보였다. 모든 제품에는 QR코드가 부착돼 현장에서 바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방문객은 ‘오직 무신사 뷰티존’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키워드 스탬프를 4개 이상 수집하면 모바일 페이지에서 본인의 뷰티 성향을 진단받는 ‘추구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유형에 따라 맞춤형 뷰티 키트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성수동 인근 뷰티 브랜드 매장 5곳(더툴랩라운지, 데이지크, 삐아, 아이소이, 힌스)과 제휴해 샘플 및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성수 뷰티 투어’도 마련됐다.

팝업 매장은 무신사 스퀘어 성수4와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1에서 18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는 22일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 후 입장 가능하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