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운항을 늘린다.
제주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제주~중국 시안 노선을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오후 10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에 시안공항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2시 시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25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또 회사는 오는 7월1일부터 해당 노선 운항 회수를 기존 주 9회에서 주 10회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회사는 부산~상하이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칭다오·하얼빈·웨이하이·옌지·스자좡·자무스 △부산~장자제·스자좡 △제주~베이징 서우두·베이징 다싱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1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지난 4월 중국노선 이용객수는 약 4만6천여 명으로, 3월 3만6천여 명보다 1만여 명 증가했다. 지난해 4월 4만여 명보다도 15% 늘었다.
중국 노선 탑승률은 1월 70% 초반에서 2~3월에는 70% 중반대를 기록했고, 4월에는 80% 중반대로 상승 중이다.
회사 측은 한국인 비자면제 조치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추진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제주~중국 시안 노선을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사진은 제주항공이 기단현대화를 위해 도입하는 기종인 B737-8. <제주항공>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오후 10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에 시안공항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2시 시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25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또 회사는 오는 7월1일부터 해당 노선 운항 회수를 기존 주 9회에서 주 10회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회사는 부산~상하이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칭다오·하얼빈·웨이하이·옌지·스자좡·자무스 △부산~장자제·스자좡 △제주~베이징 서우두·베이징 다싱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1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지난 4월 중국노선 이용객수는 약 4만6천여 명으로, 3월 3만6천여 명보다 1만여 명 증가했다. 지난해 4월 4만여 명보다도 15% 늘었다.
중국 노선 탑승률은 1월 70% 초반에서 2~3월에는 70% 중반대를 기록했고, 4월에는 80% 중반대로 상승 중이다.
회사 측은 한국인 비자면제 조치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추진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