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증권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71억 원, 순이익 517억 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증권 1분기 순이익 517억으로 61% 늘어, 모든 사업부문 수익성 개선  

▲ 교보증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67%, 61% 증가한 수치로 작년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교보증권은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수익 증대 △우수한 사업성의 신규 PF딜 수주 확대 △해외파생상품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더해져 이룬 성과다"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양질의 딜(deal)을 발굴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