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두 번째 상장 폐지가 결정된 가상자산 위믹스와 관련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12일 위메이드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간 협의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의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지난 9일 저녁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 대상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4개의 디지털자산거래소다.
위메이드는 앞서 김앤장, 세종 등 대형 로펌을 선임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나설 뜻을 계속해 밝혀왔다.
위메이드 측은 “조속한 위믹스 거래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후 경과 또한 빠르고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닥사는 2일 공지를 통해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의 거래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월 발생한 위믹스 해킹 피해 이후 발행사인 위메이드의 소명 절차가 미흡했다는 이유에서다. 정희경 기자
12일 위메이드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간 협의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의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지난 9일 저녁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위메이드가 위믹스와 관련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9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 대상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4개의 디지털자산거래소다.
위메이드는 앞서 김앤장, 세종 등 대형 로펌을 선임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나설 뜻을 계속해 밝혀왔다.
위메이드 측은 “조속한 위믹스 거래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후 경과 또한 빠르고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닥사는 2일 공지를 통해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의 거래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월 발생한 위믹스 해킹 피해 이후 발행사인 위메이드의 소명 절차가 미흡했다는 이유에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