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테마주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1시24분 코스닥 시장에서 코나아이는 직전 거래일보다 27.11%(9800원)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테마주 주가 장중 급등, 코나아이 27% 상지건설 25%대 상승

▲ 서울고법의 재판 기일 연기에 7일 장중 이재명 후보 테마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73%(1350원) 높은 3만7500원에서 출발해 횡보세를 유지하다 정오 들어 급등했다.

이 밖에 상지건설(25.52%), 오리엔트바이오(19.46%), 오리엔트정공(17.95%), 동신건설(13.20%), 형지I&C(12.26%), 형지엘리트(10%) 등 주가가 오름세다.

서울고등법원은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기일을 이달 15일에서 다음달 18일로 변경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후보가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5년 동안 피선거권은 박탈될 예정이었다. 대선은 다음달 3일로 예정돼 있어 이 후보의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은 사라졌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국민의힘 단일 후보 등과의 3자 대결에서 50% 이상의 지지율로 승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