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 시 최대 6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5월 동행축제 동참, 포장 주문하면 최대 6천 원 할인 혜택

▲ 배달의민족이 16일까지 ‘5월 동행축제’에 침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동행축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국 단위의 소비 촉진 행사다. 이번 5월 행사는 인천·춘천·세종·나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 개막식을 열고 전국 130여 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동행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4천 원 상당의 포장 주문(픽업) 할인 쿠폰을 16일까지 제공한다. 동행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4개 지역에서는 ‘2천 원 더하기’ 쿠폰을 추가로 지급해 총 6천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지역 먹거리 상품 프로모션도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배달의민족 ‘팔도진미관’ 카테고리에서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최대 1만2천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5만 원 이상 주문 시 1만2천 원, 2만 원 이상 주문 시 4천 원이 할인되는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업주 배달비 부담이 없는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백년가게와 같은 지역 우수 먹거리 상품을 적극 홍보해 판매 증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